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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록물/기록하기 (여행)

나홀로 오사카 여행) 2일차 나라 고베

​난바역에서 나라역으로 

전철 표. 표 끊는 거 때문에 골치가 아팠다. 몇 번 하다보면 익숙해지고 일단 우메다역에만 도착하면 난바역에 갈 수 있는 거니까 그렇게 걱정안했지만 초반에는 힘들었따... 그리고 교통비 너무 비싸여.. 일본...

​유명한 거 같아서 사마셨다. 맛은 이프로 복수아맛인데 목넘김은 물. 나는 그냥 물이 더 좋다. 

나라공원 사슴 진짜 좀 무섭다. 

사슴들이 웃겼던 게 기본 상태가 심드렁인데 관광객들이 먹이(150엔)를 사서 들고 있으면 눈이 초롱초롱해지면서 그 사람한테 간다. 그러고선 다 먹으면 다시 심드렁해지고. 얘네 저러는 게 너무 웃겼다. 나는 보기만 하고 먹이 안샀다. 150엔으로 그냥 내가 맛있는 거 먹을래...,,


​웃기고 귀여워서 찍음

​동대사 근처..인듯


中食堂 ​유명하대서 먹었는데 그냥 .. 150엔

나라 사슴공원 가서 사온 기념품..이라기엔 카피바라상때문에 산 거라 ... 그냥 덕질이죵

​나라 ---> 고베

​화장실 버튼이 없어서 너무 당황했는데 알고보니 여기에 손을 대고(?) 있어야 했다. 

​고베규가 유명하다고 해서 먹으러 갔는데 예약을 안하고 가서 30분을 기다렸고 더 기다려야 된다고 해서 그냥 나왔다. 나는 시간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! 그리고 고베규는 너무나도 비쌌다 ㅠㅠ 제일 적은 양이 10만원이었나...  


그렇게 아무것도 못 먹고 구경

​유명한 곳이래서 찾아갔는데 그냥 그랬다. 

 ​

​소고기 함박스테이크 + 기린 병맥주

육즙이 있어서 맛있었다. 하긴 15000원 정도면 맛있어야지 ..

 

​모토마치 케이크 

350엔이라니! 동네에 이정도의 가격에 이렇게 맛있는 케이크 집이 있다면 자주 갈텐데 ㅠㅠ 우리나라에선 이런 거 분명 6-7000원에 팔겠지.. 크흡 고베는 고기랑 빵이 유명하다고 한다. 그래서 고베에 디저트 투어를 오는 사람도 많다. 나도 나중에 그렇게 오고 싶다.

​고베 달

​ㅎ_ㅎ

​고베 야경

바람이 엄청 많이 불었다. 어제 잃어버린 목도리가 생각났다. 호빵맨 뮤지엄 갔다온 다음에 더 어두워지고 나서 토마스 쿡의 그래 안녕을 듣는데 많이 좋았다. 바다와 잘 어울렸다. 

로로스의 노래가 생각이 안난 게 아쉽다. 정말 좋았을 텐데

​호빵맨 안녕

아기들 나오라고 하니까 하이-! 하면서 애들이 우르르 나오는데 귀여웠다.ㅋㅋㅋ 뒤에 세균맨도 있었는데 세균맨한테 애기 한 명이 다가가니까 세균맨 놀라면서 좋아해주는 데 뭔가.. 귀엽고 좋았다. 

​데려왔다. 식빵맨

​려리 영상에서 자주 나왔다 소다를 드디어 발견했다! 숙소 근처 편의점 옆 자판기에 있었다. ㅠㅠ 꿀렁꿀렁하다. 근데 그렇게 좋아할만한 음료는 아니었다. 그냥 신기한 정도?

맛있는 걸 먹으면서 하루를 정리하기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