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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URFER CANDLE (서퍼 캔들)


<SURFER CANDLE (서퍼 캔들)>


짹짹이를 통해서 처음으로 알게 된 서퍼캔들.

작년 4월에 처음으로 친구 생일선물 사는 겸 해서 6개 작게 있는 걸로 사본 뒤

작은 건 발향이 덜 한 거 같아서 10월 쯤에 Chunking Express를 7oz로 구매했었다.

캔들마다 가지고 있는 향은 다르지만 전체적으로 텁텁한 느낌 없이 깔끔해서 마음에 드는 곳이다.


휴식기간을 갖고 몇 주 전 새로운 라인을 출시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

블로그에 들어가서 어떤 향들이 있나 살펴본 후

두 가지를 골랐다.


첫번째는 PLASTIC 

이 캔들을 선택한 이유는 순전히 문빈 때문이다.

문빈이 사용하는 향수 중에 샤넬의 알뤼르 옴므 스포트 코롱이 있는데

캔들 라인업을 확인하기 얼마 전 쯤에 저 향수 시향을 했었다.

레몬+시트러스향이고 산뜻하고 운동하는 청년의 느낌이었다.

향수랑 문빈이랑 너무 잘 어울리기도 하고 향 자체도 사볼까 했지만 가격이...

그러던 와중에 이 캔들의 설명을 읽어보니 레몬 시트러스 여름에 시원하고 깨끗한 느낌 이 있어서

혹시나 그 향과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선택했다.


발향을 해본 결과 시원한 느낌은 잘 모르겠다.

시원한 느낌보다는 따뜻한 느낌...? 캔들이기 때문에 그렇게 느끼는 거일 수도 있겠지만...

그리고 레몬의 향이 강한 편은 아니다.

따뜻한 레몬향이고 적당한 달달함, 깨끗함이 있는 캔들이다. 

4~5월에 켜두기 딱 좋은 캔들이다.

맘에 들어요~


두번째는 사랑이 아니라 말하지 않아요 


이 캔들을 선택한 이유는

>>깨끗 맑은 포근<<​ 이 너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.

발향을 해보니 딱 저 설명 그대로다.

달달한 향이 나긴 하는데 적당히 기분 좋은 정도고

목화솜같이 포근한 느낌이다.

맘에 들어요~


이렇게 패키징이 되어서 옵니다.

책상 위에 이렇게 둡니다.


캔들을 서퍼에서 처음 사봤어서 다른 곳의 캔들은 어떨지 잘 모르겠지만

처음에도 말했듯이 마무리가 깔끔해서 좋다. << 매우중요

그리고 서퍼는 만드시는 분이 음악을 듣고나서, 영화를 보고나서 느꼈던 것을 캔들로 만들어서 그런지

각 캔들마다 스토리가 있는 거 같다.

그래서 그 캔들에 불을 켜면 그 얘기를 듣는 거 같고 또 거기에 내 얘기를 더하는 기분도 든다. 


만족스러운 구매였습니다. 별 ★★★★


↓↓↓↓링크↓↓↓↓


http://www.surferofficial.com/